구글 검색 결과 산정시 관련되어 있는 조건 중에 도메인에 의한 조건들 소개

구글은 대규모의 알고리즘으로 복잡다단하게 색인하고 검색 결과에 반영합니다. 어떤 방식으로 반영되는지를 알면 그런 만큼 사이트 운용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인터넷 상으로 쉽게 확인해볼 수 있는 정보 중에 구글 검색 결과 산정 알고리즘의 변경 사항이나 특허를 참조해보면 사이트 운용에 도움되는 구글 검색 결과 작동 방식을 알 수 있는데요.

https://moz.com/google-algorithm-change (Google Algorithm Update History)
https://searchengineland.com/ (구글 검색엔진 관련 이슈와 소식들)
https://patents.google.com/ (구글 특허 검색 사이트)

이 중에서 첫번째와 두번째 사이트는 알고리즘 업데이트에 대한 간략한 정보와 구글 일반의 새로운 소식 등을 얻을 수 있어서 늘 방문해서 읽다보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특기할만한 것은 세번째 사이트인데요. 구글에서 제공하는 각 업체, 개발자들이 등록한 특허 정보를 보여주는 사이트입니다. 매우 기술적이라 단번에 이해가 안되더라도 가셔서 보시면 루머로 생각되어 논란거리가 있던 SEO 관련 주제에 대해 이런 기술이 개발되었거나 특허로 존재한다는 것을 알면 판단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검색시 google LLC search algorithm based on 기술명 이런 검색어로 검색해보면 구글에서 소유한 검색 엔진 관련 알고리즘 특허들이 목록에 나오는데요. 검색어에 입력할 기술명을 논란거리가 있던 SEO 관련 기술명으로 대체하면 확인가능한 자료들이 나올 것입니다.

google LLC search algorithm based on domain name url

와 같은 검색어로 검색해보니 아래와 같은 특허가 나옵니다. (이후 페이지에 나올 수 있으니 페이지를 많이 이후로 들어가봐야 할 수 있습니다)

Filtering in search engines (US8533206B1)
Predicting data for document attributes based on aggregated data for repeated URL patterns (US8645367B1)

이 특허들의 내용을 보면 기술이 존재한다는 힌트를 얻을 수 있고, 어떤 방식으로 동작하는지 알수 있습니다.

위의 검색어에서 google LLC를 제외하고 검색하면 타사들이 개발한 도메인 관련 특허도 나오는데, 구글에서 특허를 받은 것은 아니더라도 참고하면 IT 업계에서 도메인 관련 처리를 할때 어떻게 할지도 힌트가 될 것입니다. 이 경우 google LLC도 같이 입력하면 domain name url 이라는 어귀가 안들어가 있는 특허 위주로 나오므로, 타사 기술이 구글에서도 등가의 기술을 쓰는지는 판단의 정확도 면에서 떨어지지만 일단 참고가 될 것입니다.

보통 SEO 전문가분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도메인 관련 SEO 메리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도메인 구입 연도가 오래된 낙장 도메인을 구입하면 있는 장단점
EMD(Exact Match Domain)과 PMD(Partial Match Domain)을 준수하는 도메인 선정

이 두가지를 세심하게 고려하면 SEO적으로 검색 엔진 랭크 산정에 도움을 주어 검색 결과 노출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어떤 사이트의 도메인 구입 연도가 오래되었지만 어떤 이유로 이 도메인을 갱신하지 않은 경우에 이를 잘 포착해서 구입해서 자신의 사이트 도메인으로 등록하면 메리트가 있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이 경우 도메인 관련 지수가 높은 사이트에서 산출된 높은 도메인 지수를 물려받은 것이라, 메리트가 있다고 알려져 있네요. 그런데 위 특허 검색 사이트에서는 Google LLC가 특허를 받은 것이 잘 안찾아지고 있고, 얼핏 어딘가에서 들어본 바로는 구글 알고리즘 업데이트때 낙장 도메인으로 사이트를 만든 경우의 컨텐츠 품질이 안좋으면 소용없다는 보고도 있었으니, 위에 링크한 세곳 사이트 모두를 다 찾아보면서 대조해서 판단하면 좋습니다.

EMD의 경우에는 구글에서 도메인에 부여하는 의미가 있다고 할때 도메인의 이름에 사이트의 특징에 정확하게 매칭되는 문자열이 들어간 경우에 해당되어 SEO에 좋다고 합니다. www.wordpress.org 처럼 워드프레스를 다루는 사이트에서 wordpress.org 라는 루트 도메인이 설정된 경우를 말합니다.

PMD의 경우에는 도메인에 부분적으로 자신의 사이트 특징에 맞는 문자열이 들어간 경우입니다. www.wordpressexpert.com 처럼요.

이 경우 크롤러가 긁어가서 색인 단계를 거칠때, 사이트의 특징을 알 수 있는 매개체가 되어 검색 결과 산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제 느낌은 일단 검색 결과 산정에 구글이 문자열 구문 분석 등으로 처리를 할 수가 있겠지만, 특허에 특허 정보가 쉽게 안나오는 것을 보면 그 비중이 적거나 아주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인상을 주는데요. 요즘처럼 사이트 개수가 늘어나서 도메인들이 선점된 상황에서는 후발주자에게 마이너스가 될 것이므로 아주 큰 비중은 안두는 것 같지만, 그래도 하나의 기준으로 내부 처리가 된다고 간주하는 전문가들이 많구요. 구글에서 비중을 안두어도 방문자들에게 첫인상을 주는 조건이 도메인 문자열 구성이라, 참고해서 지켜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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