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검색엔진은 세단계의 과정을 거쳐서 사이트를 검색되게 한다고 단순화할 수 있습니다. 그 세단계의 과정이란, 크롤러라고 부르는 검색엔진 로봇이 인터넷의 링크를 타고 사용자의 서버에 도착해서 페이지의 텍스트, 이미지, 영상 등을 긁어가고, 크롤러가 긁어온 파일을 분석해서 구글 색인에 정보를 저장하면, 검색결과에 게재가 되는 흐름입니다.
구글의 검색 기능의 초기 모델을 보면 크롤링된 정보를 분류하고 검색결과에 게재하는 대단위 알고리즘이 있었음을 알게 됩니다. 특히 구문분석 알고리즘이 획기적이라고 평가받았는데요. 크롤링된 정보에서 텍스트들의 언어적인 측면을 수학적 사고방식으로 수식화해 간접적인 알고리즘으로 분류하고 검색결과에 게재되는 시스템은 획기적이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크롤러에 대응하는 기술적 방안
색인에 유리하게 하는 기술적 방안
검색결과에 게재되는 순위를 높히는 방안인데요.
우선 robots.txt를 잘 만들고
도메인 선정과 글에 SEO 반영
구글 검색 알고리즘 업데이트 보고 사이트 잘 확인
검색엔진 최적화를 돕는 유료 서비스 이용
스폰서 광고를 적절히 이용
시의적절한 검색어 트렌드 활용
등등의 방법을 검색엔진 세단계에 맞추어 궁리해서 대응한다면 꾸준한 노력에 의해 색인이 잘 되어 검색결과에도 잘 나올 수가 있습니다.
구글 검색 알고리즘은 구문분석 알고리즘처럼 신기하기도 하고 복잡다단한 과정을 거치는데요. 수학적인 정식화인데도 여러 변인들에 대응이 잘 되는 편이지만요. 알고리즘 업데이트를 한 이후 갑자기 방문자가 반토막이 난다든지, 구글 웹마스터 도구 UI가 이상작동하는 등의 현상도 없지 않습니다. 샌드박스와 같이 초기 등록후 수개월간 개미 한마리도 얼씬안하는 과정을 거치는 경우가 많은데 공식적으로는 인정을 안하지만 전문가들도 의심하는 현상도 있는데요. 이런 비공식적인 경험이 필요한 정보도 얻으려고 노력하시면 좋습니다.
샌드박스는 달리 말하면 크롤링은 해갔는데, 색인에 이런 저런 이유로 지연이 되거나, site:도메인 으로 검색하면 검색이 되는데 검색어로 검색해도 순위권에 안나오는 현상입니다. 이는 사이트 신뢰도를 아직 알 수 없을때, 분석과정을 거쳐서 순위권에 들게 하는 과도기적인 테스트 상황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시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험하므로, 이 시기를 잘 이겨내고 검색엔진에 순위에 들어가게 하는 여러 노하우를 실천할 당위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방문자 반토막도 정말로 정보적인 가치가 크다고 증명되는 과정에서 도태되는 것일 수도 있고 기술적 결함 같기도 하지만, 그런만큼 검색엔진 생태계가 여러 꼼수에 의해 오염되어 앓아온 것에 구글이 매스를 들이대어 치료한 것으로 보여지기도 하네요. 제가 알고 있는 어느 워드프레스 전문가분의 사이트도 구글 알고리즘 업데이트 후 방문자가 확 떨어졌다가, 다시 상승세가 된다고 하는 보고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화이트햇, 그레이햇, 블랙햇으로 SEO 대응 방법을 지칭하기도 하는데요. 화이트햇은 정공법으로 SEO의 룰을 완벽하게 지키려는 태도를 의미하고 색인이 되도 그 효과가 미비합니다. 블랙햇은 불법 백링크, 백도어 페이지 활용 등을 불사하는 태도로 적발되면 치명적인 패널티를 받기도 하죠. 그레이햇은 이 둘의 하나로, 검색엔진에 나오게 되는 원리를 적절히 활용하는 태도를 말합니다. 이 그레이햇적인 태도로 임하는 것이 중요하구요. Rank Math나 Yoast SEO 같은 플러그인을 적극 활용해서 워드프레스를 운용하는 것과 같습니다.
Rank Math나 Yoast SEO를 써서 글에 SEO를 적용하는 것은 아주 큰 효과는 없더라도 해두면 크롤링과 색인 생성시에 더 낫게 되구요. 스키마 마크업과 같이, 우연하게 1등 상위랭크되었을때 클릭률이 거의 45%가 되는 형태로 검색결과에 나오게 하는 기술도 적용해두는 센스도 중요합니다.
우선 이 글에서는 대략적인 인상만 보였구요. 이 글 이후에 살펴볼 것은 검색엔진 최적화에 대한 알려진 지식과 실천 방안을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허용은 되지만 불량 업체를 쓰면 본의아닌 돌이킬 수 없는 패널티를 받기도 하니, 주의할 점도 살펴보고 그레이햇적으로 해도 되는 그러나 성실하게 임해야 하는 것을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